[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최근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방송인 겸 경영인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이번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8일부터 5영업일 동안 국내외 기관투자가 2216곳을 상대로 공모주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약 7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가격 밴드 최상단을 약 21% 초과한 3만4000원에 확정했다. 확정 공모액은 1020억원(300만주),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4918억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더본코리아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흥행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인기의 영향이 있다"며 "3분기 공모주 시장은 2분기 대비 둔화된 수치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대어로 주목받던 케이뱅크가 공모를 철회한 가운데, 이번 더본코리아의 성적에 따라 또 다른 대어 서울보증보험을 비롯한 4분기 IPO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11월에는 일정을 연기한 노머스, 닷밀, 쓰리빌리언, 엠오티, 동방메디컬을 포함해 오름테라퓨틱, 에스켐, 위츠, 쓰리에이로직스, 사이냅소프트, 미트박스글로벌, 온코닉테라퓨틱스 드이 IPO를 준비하고 있다.
◇노머스=2019년 설립한 노머스는 설립 초기 원더월 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노하우와 철학을 전달하는 콘텐츠를 선보였고, 아티스트의 MD와 브랜드를 직접 기획 및 제작, 자체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유통, CS까지 모든 과정을 일괄로 제공한다.
안정적인 무차입 경영과 함께 2019년 설립 후 매해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시리즈 A, B, C, 프리(Pre)-IPO 시리즈까지 4차례의 투자를 받은 바 있고, 업계에서 보기 드물게 빠른 이익 실현을 이룬 기업으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노머스는 많은 아티스트 및 엔터 회사와 협업,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엔터 비즈니스 전반을 운영하면서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종합 엔터 솔루션으로 성장하고 있다.
노머스가 공모하는 주식 수는 113만주이며, 희망 공모가는 2만7200원∼3만2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307억∼341억원이다. 다음달 4~5일까지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김영준 노머스 대표는 "이번 IPO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로서 질적 향상에 힘쓰는 한편,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아티스트 IP 확보를 통해 노머스만의 밸류 체인을 확장하며 글로벌로 네트워크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닷밀=2015년 설립된 닷밀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결합한 실감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B2B(기업 간 거래), B2G(기업-정부 간 거래) 수주사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테마파크 운영을 통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개장한 국내 최초 수(水)시설 워터월드는 전월 최고 일일 방문자 수 2000명을 돌파해 오픈과 동시에 제주도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닷밀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120만주이며, 희망 공모가는 1만1000~1만3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156억원이다. 오는 30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1월 4~5일 이틀간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정해운 닷밀 대표이사는 "실감미디어 산업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로움을 전해줄 수 있는 콘텐츠와 공간을 선보일 것"이라며 "2025년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세계에서 주목할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쓰리빌리언=2016년 설립된 쓰리빌리언은 환자의 질병을 유발한 원인 유전변이 등을 진단 검사하는 기업이다. 기업명은 인간 DNA 염기쌍의 개수 30억(3billion) 개에서 비롯됐다.
핵심 기술은 AI 기술로 △환자의 10만개 유전변이 각각의 병원성 여부를 5분 이내에 99.4%의 정확도로 해석하고 △환자의 질병을 유발한 원인 유전변이를 Top-5 기준 98.1% 정확도로 찾아낼 수 있는 인공지능 희귀유전질환 진단 검사 플랫폼이다.
대표적 성과로는 △국내 최대 및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희귀 질환 환자 유전체 데이터 확보 △미 국립보건원(NIH)의 지원 및 글로벌 빅파마 주관으로 이루어진 국제적 인공지능 경진대회 2회 우승 △희귀유전질환 관련 논문발표 86건, 등록 특허 33건 확보 등이 있다.
쓰리빌리언이 공모하는 주식 수는 320만주로, 희망 공모가는 4500~6500원으며, 총 공모금액은 144억~208억원이다. 수요예측은 이달 30일까지 진행하고, 11월 5~6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희귀유전질환 진단에 대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희귀 질환 치료를 위한 타겟 및 신약후보 물질 발굴을 통해 치료제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희귀유전질환 진단 검사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름테라퓨틱=오름테라퓨틱은 이중 정밀 표적 단백질 분해(TPD²®)와 안정화(TPS²™)접근법을 통해 항체의 표적 정밀성과 결합하여 암치료 개선에 있어 선두에 있는 비상장 임상단계 바이오 기업이다.
TPD² GSPT1 플랫폼의 주요 후보인 ORM-5029는 HER2 발현 고형암 치료를 위해 임상 개발 중이다. TPS² 접근법은 면역 세포 또는 종양 세포를 표적하는 항체와 결합된 독점적인 Cbl-b 억제제 페이로드를 사용한다.
오름은 현재 TPD2 접근법을 통해 GSPT1 분해 기전을 바탕으로 치료제 개발 및 임상단계 프로그램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TPD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자체 링커 기술인 ‘TPD²-PROTAb’도 보유 중이다.
오름이 공모하는 주식수는 300만주다. 희망 공모가는 3만원~3만6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900억원이다. 10월 30일까지 수요 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1월 5~6일 이틀 동안 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에스켐=에스켐은 2014년 설립된 OLED 소재 합성·정제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고도의 승화정제 기술로 99.9%의 초고순도 소재를 구현할 수 있어 고성능, 고효율, 장수명 트렌드에 부합하는 고품질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사업영역은 OLED의 모든 유기층(발광층, 발광 보조층, 공통층)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를 공급하여 차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또한 불순물 및 메탈을 1PPM·1PPB 단위까지 관리하는 초미세공정 기반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축적된 제조 노하우 및 내재화된 핵심 설비를 갖추고 빠른 납기 대응으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에스켐은 이번 상장을 통해 195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는 1만3000원~1만46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53억원~284억원이다. 수요예측은 10월 28일~11월 1일까지 진행하며, 11월 7~8일까지 양일간 일반청약을 시행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하홍식 에스켐 대표이사는 "제4공장 증설을 통한 생산능력 증대와 품질관리 능력 확대를 통해 디스플레이 분야 국내 유일의 One Stop Solution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소재 공급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이번 기업공개를 시작으로 시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츠=위츠는 모바일, 웨어러블, 전기자동차(EV) 등 전력 전송 전 영역에서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2019년 설립 이후 삼성전자 무선 충전 솔루션 핵심 파트너로 갤럭시 S 등 모바일과 각종 웨어러블 기기에 무선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의 정품 무선 충전기 ODM을 수주하는 등 1차 협력사로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고, 전장 무선 충전기 시장에도 진출해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에 차량 탑재용 스마트폰 무선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회사 성장에 필요한 시설 및 설비 확충에 사용할 예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생산법인의 2공장을 추가 증축하고,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전장 부문 설비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위츠가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300만주로, 희망 공모가는 5300원~6400원, 총 공모금액은 159억원~192억원이다. 10월 28일~11월 1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1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김응태 위츠 대표는 "선제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IPO를 통해 국내외 유무선 전력전송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쓰리에이로직스=2004년 설립한 쓰리에이로직스는 해외 제품에 의존해 온 NFC 관련 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획득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NFC Dynamic 태그 칩, NFC 리더 칩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회사는 연간 3500만 대 이상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중국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심천에 GBC(Global Business Center)를 설립했다. 또 다수의 중국 자동차 제조사에 칩 샘플 및 모듈 시제품을 공급하는 등 중국 진출을 위한 영업활동도 진행 중이다.
쓰리에이로직스에 공모주식 수는 185만7400주로, 공모 희망가는 1만5700원~1만82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약 338억원이다. 10월 29일~11월 4일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다음 달 7~8일에는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박광범 쓰리에이로직스 대표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차세대 NFC 칩 연구개발(R&D) 등에 적극 투자해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는 NFC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오티=엠오티는 이차전지 조립 설비 제조 기업이다. 이차전지의 셀 제조 공정은 전극, 조립, 활성화 공정으로 나뉘며 그중 엠오티는 셀 사양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기술이 요구되는 조립 공정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초박판 웰딩(Welding), 초정밀 얼라인(Align), 흄(FUME) 차폐, 이물 방지 기술을 통해 외부 물질을 차단하고 초정밀 용접을 통해 이차전지의 열 폭주와 화재 위험을 최소화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 고속 테이핑, 무변형 인서트(Insert)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조립 설비의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엠오티는 차세대 배터리(전고체·46파이 원통형·LFP 배터리) 조립 설비를 위한 연구 개발 등을 위한 자금을 확보할 방침이다.
엠오티가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175만주로 희망 공모가는 1만2000~1만40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210억~245억원이다. 수요예측은 10월 29~11월 4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11월 7~8일 이틀간 진행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마점래 엠오티 대표이사는 "기술력과 검증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톱 티어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이차전지 제조 설비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냅소프트=2000년에 설립된 사이냅소프트는 디지털 문서 활용 분야에서 업무 생산성 향상을 입증하며 삼성전자, SK, 현대, LG 등의 대기업을 포함한 7000개 이상의 민간 기업, 80%의 정부기관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또한 올해 5월 출시한 문서 구조 분석 솔루션 '도큐애널라이저'를 통해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시 필수적인 디지털 자산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사이냅 DU LLM'을 개발 중에 있다.
사이냅소프트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01만 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희망가 밴드는 2만1000~2만4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12억~247억 원이다. NH투자증권이 주관사를 맡았고,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한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문서의 활용·생성·AI 사업을 고도화하고 있다"라며 "AI뿐만 아니라 SaaS로의 전환을 가속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방메디컬=동방메디컬은 한방침과 부항컵 등의 한방 의료기기 제품군과 필러·흡수성 봉합사·각종 특수침 등의 미용 의료기기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핵심 기술인 바늘 가공 기술을 고도화했으며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필러를 주입할 때 사용되는 캐뉼러 등 각종 특수침 제조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적재산권은 국내외 특허 79건을 포함해 총 276건에 이른다.
동방메디컬은 2000년에 중국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한방 의료기기를 기반으로 한 생산 및 판매 법인이 운영되고 있으며 중국 전역과 대만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미국 진출을 위한 판매 법인을 설립했으며 필러 제품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해외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동방메디컬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34만1029주로 희망 공모가는 9000~1만5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약 357억원이다. 10월 30일~11월 5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1월 11~12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김근식 동방메디컬 대표는 "IPO를 통해 조달한 공모자금을 생산시설 확충, 해외법인 확대 등에 투입해 한방과 양방을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의료기기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트박스글로벌=미트박스글로벌은 축산물 B2B 유통시장을 온라인화 시킨 '미트박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최종 소비자에게 고기를 판매하는 B2C 플랫폼과 달리, '미트박스'는 1차 도매상과 식당 및 정육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 확대 및 고도화, 상품 경쟁력 강화, 신사업 확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 전략 추진 등에 사용할 예정이며, 특히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타법인 지분 투자 및 인수 목적으로도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미트박스글로벌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100만주로, 희망 공모가는 2만3000원~2만8500원, 총 공모금액은 230억~285억원이다. 11월 1~7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1월 12~13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김기봉 미트박스글로벌 대표이사는 "상장을 통해 축산물 B2B 유통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고객 신뢰와 주주 가치를 높여 축산물 유통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온코닉테라퓨틱스는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의 PPI(프로톤펌저해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국산 37호 신약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제제 '자큐보정'을 지난 1일부터 국내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해에는 중국 제약기업과의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올해 5월에는 인도, 9월에는 중남미 19개국 등 현재까지 총 21개 국가에 기술수출을 성공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155만주로, 희망 공모가는 1만6000~1만8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48~279억원이다. 수요예측은 11월 4~8일 진행하며 11월 14~15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후속 파이프라인에 사용되어 신약 연구개발의 핵심 역량을 고도화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