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김충현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민간의 예보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민간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와 민간 가치 창출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측은 ▲예보의 공공데이터를 쿠콘 플랫폼과 연계·제공하는 방안 모색 ▲ 데이터 홍보 협업 ▲ 공공데이터 활용 신규 서비스·상품 시범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예보는 그간 내부 보유 데이터 143종을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하였고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수요 맞춤형 데이터 개방체계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두 기관은 예보 공공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이를 대외적으로 홍보하여 금융·데이터 산업 전반에서의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여 민간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두식 예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 데이터 플랫폼 쿠콘과 협력하여 예보의 공공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예보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쿠콘을 통해 제공·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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