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앱으로 건강관리 한번에"…앱 활용 편의성 높여
보험데이터 연계 질병 예측까지
[아시아에이=김충현 기자] 교보생명은 통합앱에 흩어져 있던 기능을 한데 모아 편리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건강 관리·분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로 이용자는 건강 상태 점검, 걷기 목표 설정, 생활습관 개선 활동을 앱 하나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단순 기록 관리를 넘어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 분석과 질병 발생 가능성 정보까지 제공한다.
서비스는 ▲건강 메인 ▲건강 관리 ▲건강 분석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건강 메인에서는 이용자의 걸음 수, 마음건강 상태, 건강나이, 체질량지수(BMI)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이는 이용자의 보험 데이터와 연계해 질병 발병 시 예상 보장금액을 안내한다. 연령대별 관심도가 높은 건강 정보와 특정 증상과 관련 질환 위험 신호도 제공한다.
건강 관리 영역에서는 걷기 프로그램, 마음건강 분석 서비스 등 일상 속에서 실행 가능한 건강 관리 활동을 지원한다.
교보생명 통합앱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는 금융을 넘어 문화·예술·도서 등 비금융 영역까지 포괄한다는 점이다. 이용자는 문학·역사·철학을 다루는 웹진 '하루잇문학', 일상 루틴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하루루틴'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본질인 보장 가치 실현을 넘어 고객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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