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기성세대, 좋은 어른 역할 함께 고민
[아시아에이=김충현 기자]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대산홀에서 2025 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른 없는 사회 : 불안의 시대, 어른다움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삶의 이정표가 모호한 시대에 미래 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어른’의 필요성을 조명했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엄성우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가 '어른 지망생'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안내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2부는 어른을 바라보는 청년의 시각과 더불어 소소한 어른됨을 구현하는 사회적 조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3부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에서는 청중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좋은 어른의 요건이란 무엇인지 함께 짚어보았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오늘 날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좋은어른의 존재가치와 자기성찰에 대한 시대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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