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키움증권이 자립준비청년의 독립을 돕기 위해 7개 기업과 함께 '어른까지 얼른준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 비영리단체 등 여러 주체가 협력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콜렉티브 임팩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키움증권은 무신사(패션), 여기어때(여행), 쏘카(모빌리티), 오늘의집(인테리어), 스픽(영어 교육), 미니창고 다락(공유 창고), 헬리녹스(캠핑) 등 7개 기업과 협업하여 자립준비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할 맞춤형 지원을 마련했다. 키움증권이 지원금을 지급하고, 참여 기업들은 서비스 제공과 할인 혜택 등으로 동참한다.
금융투자협회와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활용해 10명의 청년에게 3년간 매월 30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오늘의집과 함께 20명의 청년에게는 약 10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해 자립에 필요한 환경을 꾸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초록우산이 도움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을 모집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협업하여 더 풍성한 지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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