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6개월, 삼성전자 보통주 기초자산...최소 10만원부터 청약 가능

[사진=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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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키움증권이 세전 연 3.6%의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인 '키움 제925회 ELB'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약은 오는 28일 오후 1시까지 가능하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6개월이다. 키움증권 위탁계좌(주식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만기 전 중도상환을 신청하면 일할 계산으로 세전 연 1%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 평가일에 삼성전자 보통주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200%를 초과하면 투자금의 0.01%를 추가로 지급하는 조건도 있다.

총 모집 규모는 200억원이며, 최소 청약 금액은 10만원, 계좌당 최대 청약 한도는 1억원이다.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경우 투자금액에 따라 배정되며, 남은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환불된다.

ELB는 기본적으로 원금과 수익이 보장되는 상품이지만, 발행사인 키움증권의 부도나 파산 시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의 현재 신용등급은 AA-(2025년 5월 23일 기준, 한국신용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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