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키움증권은 '주식 더 모으기' 서비스에 대한 미성년자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벤트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일, 매주, 매월 최소 2천 원부터 정기적으로 미국 주식을 자동 매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매수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가 전액 면제되어 수수료 부담 없이 꾸준히 투자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미성년자 고객에게는 미국 주식 적립식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쿠폰이 지급된다.
신규 계좌 개설 고객은 9만원, 기존 고객은 2만원 상당의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쿠폰을 더 받을 수 있다.
현재 미성년자 고객들이 가장 많이 적립한 종목은 SCHD, QQQ, VOO 등 장기 분산 투자에 적합한 미국 대표 ETF와 팔란티어(PLTR), 아이온큐(IONQ) 등 성장성이 높은 기술주로 나타났다. 이는 안정적인 상품과 미래 성장 산업을 동시에 담으려는 투자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자녀의 자산 형성과 올바른 투자 습관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부모와 함께 투자에 대해 이야기하며 건전한 투자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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