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금융업계에서 금융 서비스 및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신한은행이 오는 20일부터 동대문지점, 수원역지점, 온양금융센터 3곳에서 외국인 고객을 위한 일요일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요일 영업점'은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 및 인근 거주 외국인 고객들이 편리하게 창구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일요일 영업점에서는 계좌개설, 체크카드 신청, 인터넷뱅킹, 해외송금 등 다양한 업무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원활한 상담을 위해 통역 전담 직원이 배치된다.

신한은행은 지역별 외국인 체류 규모, 유동인구, 고객 접근성 등을 분석하여 외국인이 많지만 금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채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DC 우리로 넘어와~!'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DC에 신규 가입해 300만원 이상 적립하고, 개인형 IRP에 2만원 이상 가입 또는 IRP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DC 적립금 규모에 따라 분기별 선착순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300만원 이상 적립 시 1만 포인트, 1000만원 이상 시 2만 포인트, 5000만원 이상 시 3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DC 퇴직연금은 정기예금, ETF, 펀드 등 다양한 원리금 보장형 및 투자 상품으로 근로자가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직접 운용이 어려운 고객도 사전 설정된 옵션을 통해 연금 자산을 편리하게 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DC와 개인형 IRP의 장점을 활용해 우리은행과 함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은퇴 준비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농업인이 키우고 고객이 직접 수확하는 '나만의 사과나무 분양 이벤트'를 오는 8월 1일까지 NH올원뱅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농협은행 공식 SNS(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를 팔로우한 뒤, NH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충북 충주, 경북 청송, 전북 장수 중 원하는 사과나무 분양 지역을 선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총 300명을 추첨해 사과나무를 분양하며,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농촌의 풍요로운 수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태영 은행장은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와 농촌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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