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상상인그룹이 2021년부터 5년간 진행한 '걷기 프로젝트' 시즌 9까지의 총 걸음 수가 66억보에 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1115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한 효과로, 종이컵 1억개 이상을 절약한 것과 맞먹는 환경 보호 성과다.
상상인그룹은 지난 3월 30일부터 5월 24일까지 8주간 진행한 '걷기 프로젝트 시즌 9'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의 누적 걸음 수가 66억보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1115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는 소나무 14만5078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지구 환경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성과는 임직원들이 △건물 내 계단 활용 △근거리 도보 출퇴근 등 일상 속 걷기를 장려하며 ESG를 실천한 결과다. 실제로 상상인과 상상인증권 임직원은 최근 본사 건물의 1층부터 49층까지 계단을 이용해 오르는 '상상 마라톤' 챌린지에 동참하기도 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일상의 작은 변화가 큰 환경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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