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홍 교수, 상상인 음악 교육서 장애 극복과 음악 향한 열정 강연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상상인그룹이 지난 17일 여의도 본사에서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음악적 재능을 키우고 꿈을 응원하기 위해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 명사 특강'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특강에는 '휠체어를 탄 지휘자' 차인홍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장애를 극복하고 음악가로 성공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았다.
상상인그룹은 2023년부터 '하나를위한음악재단'과 협력하여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상휠하모니 오케스트라'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특강 후에는 음악 교육 수료 아동들에게 수료증과 음악 진보상이 수여됐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휠체어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이동 약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동성 향상은 아이들이 음악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음악 교육 프로그램의 의미를 강조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차인홍 교수는 "아이들의 음악적 열정에 감동하며 함께 연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