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장성준 동부지역본부장(왼쪽부터), KB증권 박준현 브랜드전략부장, 자혜원 박미소 원장, KB증권 정은진 동부지역본부장,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ESG사업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세이브더칠드런 장성준 동부지역본부장(왼쪽부터), KB증권 박준현 브랜드전략부장, 자혜원 박미소 원장, KB증권 정은진 동부지역본부장,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ESG사업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KB증권이 경북 의성과 전북 익산 아동양육시설에 국내 '무지개교실' 완공식을 진행하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

KB증권은 지난 5일과 12일에 경북 의성 '자혜원'과 전북 익산 '기독삼애원'에서 '무지개교실'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된 KB증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현재까지 국내 25개소, 해외 15개소에 조성됐다.

이번 국내 무지개교실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됐으며, 사업 대상지로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이 포함됐다. 설립된 지 오래된 자혜원과 기독삼애원에는 실내 리모델링, 냉난방기 교체, 배관 및 전기 배선 정비 등 대대적인 시설 개선이 지원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사 초기부터 아동 참여 워크숍을 진행해 아이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으며, UN아동권리협약 특강 등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무지개교실 사업은 미래 세대를 위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16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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