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키움영웅결정전' 개막…총 상금 6억원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키움증권이 총 상금 6억원 규모의 연말 결선 대회인 '2025 키움영웅결정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약 7주간 진행한다. 대회는 연중 정규전 우수자 약 2만3000명이 참가하는 '주식투자 고수 중 진짜 고수'를 가리는 대회다.

총 상금은 6억원 규모로, 개인 최고 상금은 2억원이다. 국내외 대회로 나뉘며, 투자 자산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에서 수익률 경쟁을 펼친다.

누적 수익금으로 승부를 가리는 '슈퍼고래 결정전'도 국내외로 분리 운영된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관전자들을 위해 모바일 앱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위 랭커들의 매매 내역과 실시간 중계도 제공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올해 열린 투자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