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아이통장’ 개설 시 최고 연 5.0%

[사진=토스뱅크]
[사진=토스뱅크]

[아시아에이=김충현 기자] 토스뱅크는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부모를 위한 ‘태아적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태아적금’은 임신 단계부터 아이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출산 후 자녀 명의의 ‘아이통장’을 개설하면 최고 연 5.0%(세전)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1.0%, 우대금리는 연 4.0%이며, 월 최대 2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우대금리 적용을 위해 태아적금 만기 전일까지 자녀 명의의 토스뱅크 아이통장을 개설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태아적금은 부모 한 명만 가입 및 저축할 수 있으며, 초대된 가족 구성원은 임신 주차별 안내와 성장 그래픽 등 아이의 발달 과정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고 금리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태아적금과 아이통장을 동일한 보호자가 개설해야 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출산을 앞둔 부모들이 서류 준비나 방문 없이 간편하게 아이의 첫 자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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