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을용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왼쪽 세 번째)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호준 상근부회장(왼쪽 네 번째)이 중견기업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NH농협은행]
엄을용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왼쪽 세 번째)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호준 상근부회장(왼쪽 네 번째)이 중견기업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NH농협은행]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NH농협은행이 지난 22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견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금융 지원이 필요한 우수 회원사를 추천하고, 농협은행은 추천된 기업에 여신, 외환 등 종합적인 금융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양 기관은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정기 회의체를 운영하고,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한 보증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 5800여개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엄을용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중견기업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혁신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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