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출식 통장, 적금, 체크카드 등 맞춤형 상품 구성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NH농협은행이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위한 'NH글로벌위드 통장·적금·체크카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에 포함된 입출식 통장은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2.0% 금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전자금융 및 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 해외송금 환율 및 수수료 50%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적금은 6개월에서 24개월 이내로 가입할 수 있으며, 외환 거래 등 이용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대 3.8%의 금리를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온라인 쇼핑, 대형마트, 대중교통 등 일상 영역에서 5~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해외 이용 시 2% 할인과 ATM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16일까지 NH올원뱅크에서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을 맞힌 2000명에게는 5000NH포인트를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또한 10월 중 경기 안산, 화성, 인천 등 3곳에 외국인 특화점포를 지정하고 'NH글로벌위드 데스크'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 데스크는 38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통번역 솔루션을 적용해 외국인 고객이 언어 장벽 없이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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