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뱅크]
[사진=케이뱅크]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케이뱅크가 22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취급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을 케이뱅크 앱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과다.

이 상품은 부부합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6억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만기는 10년에서 최대 50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소득 요건은 신혼가구나 자녀 수에 따라 완화된다.

현재(9월) 금리는 만기 10년 기준 연 3.65%이며, 우대금리 적용 시 최저 연 2.65%까지 낮아진다. 대출의 전 과정을 영업점 방문 없이 앱에서 직접 확인하고 진행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보금자리론의 혜택에 편리함을 더했다"며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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