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XA손해보험]
[사진=AXA손해보험]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AXA손해보험(악사손보)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관련 보험을 강화했다.

오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앞두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험업계는 관련 상품 및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치매 추정 환자 수는 약 105만명으로, 2030년에는 14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악사손보의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은 치매 관련 위험에 특화된 보장을 제공한다. 알츠하이머병 진단금 특약에 가입하면 진단 확정 시 최초 1회에 한하여 진단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파킨슨병 진단금 특약과 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등 주요 질환에 대비한 보장도 마련되어 있다.

악사손보는 치매 인식 개선과 환자 및 가족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치매가족 숲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올 하반기에도 관련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치매 발병에 대비해 보험 특약을 통해 경제적 준비를 갖추는 것이 현명하다"며 "치매를 비롯한 다양한 질환에 대비한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업계 전반에서도 치매 보장 및 서비스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하나손해보험은 경도인지장애 진단 시 전문 강사가 방문해 인지 교육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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