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보, 친환경 차량 시장 확대에 맞춰 관련 보험 상품 강화

[사진=악사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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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국내 전기·수소·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사손해보험은 28일 올해 상반기 자동차 신규 등록 84만6000건 중 친환경 차량은 38만9000건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운전자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운전자 3명 중 1명(30.3%)이 친환경 차량 구매 의향이 있다고 답해,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차량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높았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악사손보는 'AXA자동차보험'을 통해 친환경 차량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부품 교체 시 친환경 부품 사용을 지원하는 '친환경 부품 사용 특약'과 전기차 전용 3종 특약(초과 수리비용 지원, 충전 중 위험 보장, 긴급출동서비스 확장) 등을 선보였다.

특히 악사손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연간 주행거리 최대 2만3000km까지 할인 가능한 '마일리지 할인특약'을 운영하고 있다. 전기·수소·하이브리드 차량 가입자는 미가입자 대비 최대 52.2%까지 더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커넥티드카 운전자가 '마일리지 선할인 특약'과 '커넥티드카 할인특약'을 함께 가입하면 추가 9.9% 할인을 제공하는 등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자 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친환경 차량 시장 확대에 맞춰 운전자 수요에 부합하는 보험 상품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기후 변화 대응과 소비자 편익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유의미한 보장 체계를 선보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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