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온열질환 예방이 중요해졌다. 특히 집중호우 후 다시 폭염이 예고되고 휴가철 야외활동이 늘면서 온열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16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1575명으로 전년 대비 약 2.7배 급증했다.
온열질환은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가 예방에 필수적이다.
하지만 최근 폭염은 강도가 세고 예측이 어려워 단순 예방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에 예상치 못한 응급 상황에 대비해 관련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 가입도 도움이 된다.
AXA손해보험은 '(무)AXA간편상해보험'을 통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 내원 시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간편고지형으로 고령자나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다. 현대해상 역시 '다이렉트 H건강보험' 특별약관으로 응급실 진료비를 보장한다.
보험사 관계자들은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진 만큼, 예방 수칙 준수와 함께 실질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안전장치를 미리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