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서대출 누적 공급액 약 4조원...전년 대비 잔액 80%↑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 2022년 11월 출시한 개인사업자 대출은 신용대출과 보증서대출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약 4조원을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대출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대출 고객 10명 중 6명 이상이 중·저신용자로,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카카오뱅크는 보증료와 이자 지원으로 총 434억원의 금융 비용을 절감하는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줬다.
또한, '부가세박스'와 같은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자체 개발한 '소상공인 업종 특화 신용평가모형'으로 대출 문턱을 낮췄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과 서비스로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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