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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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카카오뱅크가 LG전자와 제휴해 '한달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저축 습관과 함께 가전제품 구매 및 구독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100원부터 3만원까지 매일 한 번씩 저축하는 단기 적금으로, 춘식이 캐릭터와 짧은 만기로 꾸준한 저축을 유도해왔다.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 좌수가 1100만좌를 넘길 만큼 인기가 높다.

'한달적금with LG전자'는 오는 9월 18일까지 30일간 한정 판매되며, LG전자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경품을 제공한다. 납입 회차에 따라 최대 24만원 규모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회차에 5000원 쿠폰, 12회차에 3만원 쿠폰, 31회차에 10만원 쿠폰이 각각 지급된다.

가전 구독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24회차까지 납입을 완료하고 LG전자 추천 가전을 구독하면 최대 11만 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워시타워, 냉장고, 건조기 등 8종이 대상이다.

6회차 저금에 성공한 고객에게는 럭키드로우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코드제로 청소기, 디오스 광파오븐 등 인기 가전과 온라인몰 5만 포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한 달간 꾸준히 돈을 모으면서 실속 있는 가전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제휴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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