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박권일 본부장(왼쪽)과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박권일 본부장(왼쪽)과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DB손해보험]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DB손해보험이 한국표준협회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부문 동시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DB손보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상품 개발로 32건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는 등 고객 최적화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디지털 시스템으로 보상 절차를 간소화하고 1:1 맞춤 상담을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모바일 실시간 확인, 간편 서류 제출 기능 등은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1996년부터 고객 만족 경영을 시작한 DB손보는 소비자 참여 활동을 확대하고 '소비자보호실장' 제도, '민원 발생 조기 경보제'로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3자 통역 서비스, 고령 전담 콜센터 운영 등의 노력으로 완전판매율이 99.95%까지 상승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DB손보는 2023년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손해보험업계 최초·유일 '양호' 등급을 받았고,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8년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DB손보 관계자는 "고객에 다가가려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향상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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