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고객 위한 선제적 지원...40억원 이상 이자 절감

[사진=토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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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토스뱅크가 대환대출 프로그램으로 취약차주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하며 총 40억원 이상의 이자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20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약 6200명의 취약차주에게 평균 1.86%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환대출을 제공하며 채무조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토스뱅크는 상환 부담이 큰 취약차주가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새로대출'과 '사장님새날대출' 등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새로대출은 개인 고객에게 연간 25억원, 개인사업자에게 연간 5억2000만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폐업자를 위한 사장님새날대출은 출시 50여 일 만에 360건이 실행되었고, 연간 약 5억2000만원의 이자 절감을 예상하며 위기 상황에 놓인 개인사업자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제공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채무 조정이 필요한 고객에게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재기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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