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금융업계에서 스타트업 투자 및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하나금융, ESG 스타트업에 20억원 규모 투자 진행=하나금융그룹은 ESG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2025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룹 기부금을 재원으로 ESG 스타트업에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투자 수익과 원금을 재투자하는 구조로 운영되며, 2022년 사업 시작 이후 누적 기부금 10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부터는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 활성화 기업, 시니어 지원 기업으로 투자 대상을 확대한다.
투자 기업 모집은 3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1차,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차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하나금융 홈페이지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투자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투자 기업을 선정한다. 심사 기준은 사회적 가치, 사업 타당성, 조직 역량, 기업 가치 등이며, 총 20억원을 투자한다.
선정 기업에는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와 '기업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시니어 세대의 성장을 돕는 기업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고액자산가 특화 점포 '투체어스W여의도' 개점=우리은행은 지난 6일 여의도 TP타워에서 '투체어스W여의도' 개점식을 진행했다.
'투체어스W'는 고액자산가 대상 특화 브랜드로, '투체어스W여의도'는 8번째 특화 점포다.
우리은행은 '투체어스W여의도'에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세무, 부동산 컨설팅, 가업 승계, 증여 신탁 등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문,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NK부산은행갤러리, 3월 다채로운 전시 개최=BNK부산은행은 신창동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3월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이미라 개인전 '무채색의 향기'가 열린다. 흑백, 회색의 음영으로 자연의 단순함과 고요함을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3월 17일부터 24일까지는 이기태 개인전이 진행된다. 원로작가 이기태의 작품을 통해 작가의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는 제4회 부산중구미술인협회전 '봄빛, 초록바다에 물들다'가 개최된다. 지역 미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갤러리가 작품에 대한 이해와 감동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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