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투자증권]
[사진=한국투자증권]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증권 및 가상자산업계에서 실전투자대회 및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 한국투자증권, 실전투자대회 개최...총 상금 3억5230만원=한국투자증권이 온라인 서비스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월 2일까지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부문으로 나뉘며, 투자자산 규모에 따라 1억 리그, 3천만 리그, 1백만 리그에 선택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종료 후에는 리그별 수익률 상위 10명씩 도합 60명에게 총 3110만원의 상금을 나누어 지급한다. 

아울러 리그별 수익률 상위 1천명에게는 커피 쿠폰과 함께 10월 중 개최 예정인 왕중왕전 참가 자격을 추가로 부여한다. 

왕중왕전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2025년 중 열리는 3개 실전투자대회에서 한 번이라도 참가 자격을 얻은 이들만 참가할 수 있다. 1억 리그 1위에게 6천만원을 지급하는 등 도합 2억59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준비된다.

[사진=빗썸]
[사진=빗썸]

◇빗썸, '휴면 자산 찾기' 캠페인 진행...총 4435억원=빗썸이 고객의 잊혀진 자산을 찾아주는 '휴면 자산 찾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현재 빗썸 내 휴면 자산은 약 4435억원으로, 인당 평균 16만원 수준이다. 가장 많은 휴면 자산을 보유한 회원은 143억원에 달했다.

가장 많이 잠들어 있는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순이었다. 비트코인을 보유하고도 최장기간 확인하지 않은 회원은 2711일, 7년 6개월에 이르는 기간 동안 가상자산을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빗썸 내 휴면 자산은 빗썸 공지사항에서 '휴면 자산 확인하기'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캠페인으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이 다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코인원]
[사진=코인원]

◇코인원, 카카오뱅크 인증 도입=코인원이 카카오뱅크 인증 도입으로 고객확인·계좌연결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카카오뱅크 인증은 거래소 이용을 위한 고객확인・계좌연결에서 활용된다. 

먼저 고객확인 단계에서는 기존 4단계(휴대폰 인증-신분증 인증-1원 계좌 인증-상세정보 입력) 프로세스 중 '휴대폰 인증', '1원 계좌 인증'이 카카오뱅크 결합인증으로 대체된다. 

또한 거래소 원화 입출금 계좌연결에 필요한 '1원 계좌 인증'과 'ARS 인증'도 카카오뱅크 앱 전자서명으로 한 번에 대체가 가능하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카카오뱅크 인증 도입을 통해 최초 회원가입부터 거래 준비 단계의 고객 편의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아시아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