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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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증권업계에서 상품 판매 및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키움증권, 6개월 만기 중개형ISA ELB 판매=키움증권은 오는 28일 오후 1시까지 중개형ISA계좌 전용 특판 ELB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788회 특판ELB는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6개월, 세전 연 5% 상품이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율을 추가로 지급한다.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에도 일할 계산해 세전 연 2.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총 한도 50억원 내에서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청약 경쟁률에 비례해 청약금액을 나누어 배정)된다. 배정 후 남는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 받는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특판ELB는 기준금리 인하시기에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벤트 혜택과 특판ELB의 금리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IBK투자증권]
[사진=IBK투자증권]

◇IBK證,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 'A등급' 획득=IBK투자증권은 서스틴베스트가 실시한 '2024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평가 대비 두 단계 상승한 등급으로, 섹터 평균 대비, 사회(S)와 지배구조(G)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IBK투자증권의 등급 상향은 최근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서비스' 부문에서는 섹터 평균보다, 사회 부문에서는 20% 이상,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14%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았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ESG 평가 등급 상향은 업계 유일의 국책은행 계열 증권사로서 수익성과 더불어 공공성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성과"로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두나무]
[사진=두나무]

◇업비트, 보이스피싱 피해액 85억원 환급= 업비트가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자 380여명에게 약 85억원을 환급했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실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등 이상거래를 막고 피해금을 동결하고 있다. 동결한 보이스피싱 피해금 환급을 위해 지난해 9월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 피싱범죄수사계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경찰의 협조를 받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신고하지 않은 피해자를 찾아 자산을 돌려주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월 246여명에게 약 50억원을 돌려줬고, 이날 추가로 134여명에게 약 35억원을 환급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서울경찰청의 적극적인 수사 협조와 업비트의 촘촘한 FDS 모니터링으로 이용자의 소중한 자산을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지킬 수 있었다"며 "가상자산 투자 열기가 높은 만큼 이용자 자산 보호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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