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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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증권가에서 페스티벌 성료 및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미래에셋증권, '2024 AI/DATA 페스티벌' 성료=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6일 네이버 클라우드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4 AI/DATA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총 336개팀이 참가하여 대상과 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3팀 및 총 상금 5500만원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총 5개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였다.

여덟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HyperCLOVA X와 함께, AI로 만드는 금융투자의 새로운 경험'이라는 슬로건으로 생성형 AI 및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도전함으로써 대학(원)생들에게 AI 기반 서비스에 대해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였다.

대상은 '퍼스널LLM'팀이 수상하였다. '퍼스널LLM'팀은 뉴스를 활용하여 주가가 급변하는 원인을 분석 후 알림을 보내는 서비스를 제안하고, 구축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퍼스널LLM'팀에게는 상금 2,500만원과 미래에셋증권에서 주관하는 인턴십을 통해 제안한 서비스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이들은 실무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또한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별도로 미래에셋증권 입사 지원 시 서류 면제 혜택이 부여되어 이들이 미래의 금융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하나자산운용]
[사진=하나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 ETF 운용자산 1조원 돌파=하나자산운용이 지난 16일 기준으로 ETF 운용자산(AUM) 1조985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자산운용은 2023년 말 대비 2024년 YTD(연초 대비) 기준으로 약 7083억원의 AUM 성장을 보였다. 성장률 기준으로는 181.51%를 기록했다.

하나자산운용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성과는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철학을 가지고 양적, 질적 성장에 병행 집중한 결과"로 알려졌다. 

2024년 상위 9개 운용사들이 평균 13개의 ETF를 출시한 반면, 하나자산운용은 3개의 신규상품만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성장동력의 중심인 1Q 머니마켓액티브는 AUM 4409억원을 기록하는 가운데, 동류 머니마켓 ETF 중 상장 이후 최상위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9월에 상장한 1Q CD금리액티브(합성)과 1Q 현대차그룹채권(A+이상)&국고통안도 각각 900억원, 600억원 수준의 AUM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대신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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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운용, '대신 국고분할매매&가치주20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대신자산운용은 금리 인하기 시장 금리 변화에 따른 국채분할매매 전략과 가치주 ETF투자로 6%의 목표수익률을 추구하는 '대신 국고분할매매&가치주20 목표전환형 펀드'를 오는 2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 국고분할매매&가치주20 목표전환형 펀드'는 금리 인하기에 시장금리 하락 패턴에 맞춰 채권을 매매해 안정적 이자수익과 자본차익을 추구한다.

전체 자산의 80% 이내에서 국고 3, 5, 10년물을 시장 금리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투자해 금리변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이와 함께 레포 매도를 통한 국고채 분할매매로 추가 수익을 노린다.

나머지 20%의 자산으로는 한국 밸류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 상장된 가치주 또는 저PBR업종 ETF를 선별해 투자한다. 목표수익률인 6%를 달성하면 목표 수익률 유지를 위해 단기채와 유동성 자산 투자로 전환한다.

펀드 만기는 설정 후 6개월 이내 목표 수익률 달성 시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1년이다. 6개월 이후 달성하면 운용전환일로부터 6개월, 목표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하면 설정일로부터 3년이다.

이 펀드는 10월 29일까지 판매한다. 펀드 가입은 교보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에서 할 수 있다. 총 보수는 연 0.365 ~ 1.045%다. 만기 전 환매가 가능하고, 환매수수료는 환매금액의 2%다. 설정 후 6개월이 지나면 환매수수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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