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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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충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5일 진행된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의 법적 리스크와 관련해 “검찰이 항소한 상태라 리스크가 해소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카오뱅크는 “다만 카카오그룹에서는 공동 TF를 주축으로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을 준비 중”이라면서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테이블 코인 관련 법 제정이 안 돼 있어서 말하기 어렵지만 카카오뱅크가 라이센스 받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 본다”면서 “스테이블 코인 컨소시엄은 재판 결과와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내년에는 (김 위원장의) 2심이 끝나기 때문에 2심 결과를 바탕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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