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기준 대출액 5000억 이상...지난해에도 6000억 초과
[아시아에이=김충현 기자] 우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의 올해 3분기 누적 공급액이 5588억원이라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에도 새희망홀씨대출을 6374억 공급하며 6000억원을 초과했다. 올해에도 △1분기 1540억 △2분기 1750억 △3분기 2298억을 공급하는 등 계속해서 대출액을 늘려나가고 있다.
지난 2023년 우리은행은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연 5.0∼5.5% 확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우리 사장님 생활비대출과 최장 10년까지 장기분할상환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우리 상생 올케어대출 등 새희망홀씨대출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생산적 금융 전환에 73조원, 포용금융 확대에 7조원 등 총 80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중 새희망홀씨대출을 포함한 서민금융대출 확대에 3조5000억원을 편성했다.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성실상환 고객의 금리우대 폭을 기존보다 0.1~0.5%포인트 확대하고 저신용자(CB 7등급 이하) 신규 고객 0.3%포인트 금리우대를 신설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남은 4분기에도 저신용자 및 성실 상환 고객에 대한 금리우대를 늘려 포용적 금융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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