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AI Agent는 전략적 자산"…금융 업무 효율성 강화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KB증권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Industry Week 2025'에 참가해 'AI Agent 개발 혁신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재만 KB증권 AI디지털본부장(상무)은 금융 업무 특성에 맞춘 AI Agent 설계 방식과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 지식 응답 구조 등 KB증권의 기술적 차별성과 현업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박 본부장은 "AI Agent가 조직의 의사결정과 고객 응대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략적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며, "AI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강화하는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생성형 AI 활용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투자 분석, 고객 상담 등 다양한 영역에 AI Agent 개발 및 적용하며 금융 전반의 AI 확산을 위한 기술 내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