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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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최초로 9월 말 기준 해외주식 잔고가 50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10조원이 급증한 것으로, 잔고 51.8조원 중 약 15조원이 고객들이 거둔 평가 수익일 정도로 성과 기반의 성장이 핵심이다.

성장 배경으로는 글로벌자산배분전략이 꼽힌다. 특히 중국 혁신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홍콩 항셍테크 랠리와 맞물려 고객 수익을 견인했다.

또한 'AI 이슈체크' 등 AI 솔루션과 '해외주식 레벨업'과 같은 고객 참여형 소셜 투자 플랫폼을 도입해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전략적 자산배분과 AI 자산관리 강화가 맞물린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수익률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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