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신협 대출도 케이뱅크로 갈아탄다…제2금융권 최초

[사진=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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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상품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의 대환 대상을 기존 은행권에서 상호금융권으로 넓혔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제2금융권 중 상호금융권 대출을 케이뱅크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한 첫 사례다.

이를 통해 상호금융권 대출 고객들에게 낮은 금리 혜택과 간편한 절차를 제공하여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이자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케이뱅크는 상호금융권 대환대출이 안정화되면, 캐피탈, 저축은행 등 다른 제2금융권 대출까지 순차적으로 대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의 대상 업종도 확대하여, 보험 대리·중개업 등 5개 업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도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출 대상과 업종을 확대했다"며, "꾸준한 상품 혁신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편익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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