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그룹 공동 '우다페' 개최…최대 연 7% 적금 등 특판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은행, 보험, 증권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그룹 공동 고객 사은 행사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우다페)를 개최한다.

12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그룹 공동 고객 사은 행사를 오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우리WON뱅킹 앱에서 개최한다.

종합금융그룹 완성 후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전 알림 신청이 9일 만에 20만6000명을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우다페'에는 7개 계열사가 총 32종의 특판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은 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미니 독감·깁스 보험 등 서민금융상품도 확대됐다.

고객들은 우리WON뱅킹 앱 방문 시 클릭만으로 최대 1만5000Npay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클릭 1회당 우리금융이 1000원을 기부해 총 3억원을 소상공인연합회에 전달하는 기부 코너를 운영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식계좌 개설 시 미국 주식 증정, 카드 이용 실적에 따른 청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다양한 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를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