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h수협은행]
[사진=Sh수협은행]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Sh수협은행이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

29일 Sh수협은행에 따르면 이사회를 통해 의결했던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수협은행은 앞서 지난 18일 SK증권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으며, 트리니티자산운용의 발행 보통주 100%(60만500주) 인수 및 인수 대금 전액 납입을 통해 자회사 편입을 마무리했다.

이번 인수는 수협은행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비은행 자회사 확대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의 결실이다.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은 "비은행 자회사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향후 은행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모범 운용사로 성장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자산운용사 인수를 계기로 향후 금융투자 관련 사업 확대와 이익구조 개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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