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우리 광복80주년 정기예금' 출시
IBK기업은행, '외환 목표달성 챌린지 시즌2' 이벤트 진행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금융업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및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KB국민은행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이 살았다: 숨은 역사 여행'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그동안 진행해 온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에 소개되었던 유적지들을 다시 찾아 그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영상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김남길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 도심 속 독립운동 유적지인 북촌 한옥마을, 딜쿠샤, 윤동주 기념관 등을 방문했다.

북촌 한옥마을에서는 독립운동가 정세권 선생의 정신을 기렸으며, 딜쿠샤에서는 3.1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미국인 앨버트 테일러의 삶을 조명했다. 또한 윤동주 기념관에서는 청년 시인 윤동주의 문학과 생애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역사를 기념하는 것을 넘어 독립운동 유산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며 "서울 도심 속 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 광복80주년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별도의 우대금리 조건 없이도 연 2.6%의 기본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금액은 100만원부터 1억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총 판매 한도 1조원으로, 8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된다.

특히, 이번 상품은 고령자 등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영업점 창구에서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특판 정기예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수출입 기업을 위한 '외환 목표달성 챌린지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지난해 수출입 실적이 미화 10만달러 미만이었던 중소·중견 기업과 신규 외환 거래 기업이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수출입 목표 실적(10만 달러 또는 50만 달러)을 직접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기업은행은 이벤트 기간 내 목표를 달성한 기업 중 수출입 누계 실적 상위 450개 기업에게 환율 우대 최대 80%와 외환 수수료 최대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수출입 누계 실적 상위 40개 기업에게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 LG 스타일러, 삼성 갤럭시탭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거래를 시작하는 기업 고객의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이고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입 거래를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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