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 절차 간소화 및 한 번 클릭으로 전 금융기관 정보 조회

[사진=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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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KB증권이 지난 19일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본격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선으로 서비스 가입 절차가 간소화되었고, 고객은 한 번의 클릭만으로 모든 금융기관 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보안도 강화되어, 6개월 이상 미접속 시 데이터 전송이 중단되고 1년 이상 미접속 시 자동 삭제된다. KB증권은 지속적인 내부 통제 시스템 보완으로 고객 정보 보호에 힘쓸 방침이다.

'마이데이터 2.0'은 KB증권 MTS 'KB M-able' 앱에서 이용 가능하며, 총자산 및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번 마이데이터 2.0은 금융 서비스가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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