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이수현 기자] KB증권은 MTS ‘KB M-able(마블)’에 소액으로 미국주식 투자가 가능한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오픈과 서비스 고도화를 기념해, ‘한입에 쏙, 실시간 미국 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7월 ‘M-able미니’ 및 ‘M-able와이드’를 통해 도입된 실시간 미국주식 소수점 매매 기능을 ‘KB M-able(마블)’ 앱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다.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매매 서비스는 투자자가 소수점 주식을 실시간으로 원하는 시점에 온주(1주)와 동일하게 매매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원화 및 외화(1000원, 1달러부터) 주문을 모두 지원한다.
KB증권은 이번 서비스의 ‘KB M-able’ 적용과 함께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정기구매 서비스의 경우 기존 최대 12개월로 제한되었던 구매 기간을 무제한(고객 해지시까지)으로 설정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신청 가능한 종목 수 역시 기존 10종목에서 최대 20종목으로 확대했다.
이외에도 △동일 종목 중복 신청 기능 추가 △신청단계 간소화(5단계→3단계) △정기구매 내용 정정 기능 신설 등을 통해 미국주식 정기구매 설정이 보다 직관적이고 유연해졌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번 실시간 해외소수점 매매 서비스 및 정기구매서비스 도입은 단순한 기능 확장을 넘어, 고객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투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선”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글로벌 투자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돕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