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산업부와 '라이징 리더스 300' 5기 기업 선정
NH농협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 컨퍼런스 개최
BNK부산은행, 비즈마켓과 중소상공인 상생 협약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금융업계에서 이벤트 및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신한은행이 오는 7월 31일까지 신한 SOL뱅크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 '금쪽 같은 내 자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자산관리' 페이지에서 '전체 자산연결' 서비스를 등록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골드바, 신세계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최초로 자산을 연결한 모든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천 점을 지급한다.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는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도입되었으며, 기존 1.0 대비 금융자산 조회, 본인정보 관리, 동의 절차 간소화 등 7개 항목이 개선됐다.
신한은행은 UI/UX 개편을 통해 고객이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소비패턴 분석 및 맞춤형 금융 알림 서비스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생활을 영위하고 풍성한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Rising Leaders 300' 5기 대상 중견기업 32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이번 선정은 지난 4월부터 산업부 산하 4개 기관 추천과 우리은행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우리은행으로부터 업체당 최대 300억원 한도 내에서 초년도 기준 최대 1.0%p의 금리 우대 등 금융 지원을 받는다.
또한, 추천 기관을 통해 수출입금융, ESG 대응,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Rising Leaders 300 사업으로 우리 경제의 든든한 허리를 담당하는 중견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이 지난 19일 서울 본사에서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 지역본부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모여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한 운용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농협은행은 지난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5282억원 순증하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체계적인 운용 전략과 고객 중심 서비스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영우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퇴직연금은 고객의 노후를 책임지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중심의 상품 운용 전략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6월 20일 전자상거래 기업 ㈜비즈마켓과 중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유망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 지원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우수 중소상공인 발굴 및 비즈마켓 입점 추천, 매출채권 팩토링 제공, 제품 홍보 및 유통 지원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앞으로도 상생 협력 모델을 발굴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