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무중단 상담, 앱 내 바로 이용 가능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카카오뱅크는 오는 23일부터 모바일뱅킹 앱 내에서도 '상담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 도입된 상담챗봇은 24시간 운영되며 고객의 궁금증을 빠르게 해결해준다. 이제 고객들은 카카오뱅크 앱의 고객센터 메뉴에서 바로 챗봇 상담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개편으로 챗봇의 자동 답변 기능이 추가되었다. 예를 들어, 카드 비밀번호 입력 오류가 발생할 경우 앱 내 챗봇을 통해 별도의 문의 없이도 해결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상담챗봇의 답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30만 개 이상의 질문 데이터를 학습시켰으며, 매주 추가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상담챗봇은 전체 상담의 약 70%를 처리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앱 내 챗봇 상담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많아 채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편리한 비대면 금융 상담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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