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이전 제도 도입 후 고객 선택 집중, 차별화된 운용 인프라 주효 분석

[사진=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1조3278억원 증가하며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전체 증가액의 약 23%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2위 사업자와 비교해도 약 37% 더 많은 금액이다.

이러한 적립금 증가는 평가금액 기준으로 산출된 수치로,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실제 고객 자금 유입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 도입 이후 체계적인 자산 운용을 원하는 고객 수요가 미래에셋증권으로 집중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장은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맞춘 자산 배분 전략 제시, 실질적인 포트폴리오 안내와 투자 콘텐츠 제공을 통해 신뢰받는 투자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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