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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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OK금융그룹이 한국대학골프연맹과 함께 '제42회 OK금융그룹 한국 대학 골프대회'를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CC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체육회 및 한국대학골프연맹에 등록된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및 프로 대학부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총 3라운드로 진행됐다.

아마추어 대학부에서는 정민서(한국체대) 선수와 안해천(한국체대) 선수가, 프로 대학부에서는 김시현(한국체대) 선수와 김현욱(한국체대)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아마추어 여자 대학부 우승자 정민서 선수와 프로 여자 대학부 2위 박예지 선수는 OK금융그룹의 OK배정장학재단 OK골프장학생 출신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OK금융은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 장학금과 상패를 전달했으며, 한국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부터 KLPGA 공식 투어인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을 개최하고, OK골프장학생 제도를 통해 유망주를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OK골프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프로 데뷔까지 매년 장학금과 훈련비를 지원받으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할 기회도 주어진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스포츠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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