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 초반부터 OK골프장학생들이 상위권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OK골프장학생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에서 6기 장학생 방신실 선수가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KLPGA 투어 개막전에서는 5기 이예원 선수가 우승하며 시즌을 성공적으로 시작했고, 대상 포인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드림투어에서도 6기 김민솔 선수가 2개 대회 연속 우승하며 주목받는 선수로 떠올랐으며, 4기 김가영 선수 역시 드림투어 개막전 우승으로 장학생의 저력을 보여줬다.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8기 오수민, 9기 정민서 선수 또한 OK골프장학생이다. 특히 오수민 선수는 위민스아마추어아시아퍼시픽(WAAP)에서 준우승을, 9기 홍수민, 박서진 선수도 각각 3위와 7위를 기록했다.
OK금융그룹은 OK골프장학생 외에도 ‘OK금융그룹 읏맨 오픈’ 개최, ‘OK금융그룹 한국 대학 골프대회’ 후원, 프로골퍼 이태희, 김우정 선수 후원 등 골프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국내외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OK골프장학생들에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K-골프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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