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서영신 대표원장은 20여 년을 넘는 시간동안 뷰티 아티스트와 교육자의 길을 걸어왔다. 현재 그가 이끌고 있는 엘린뷰티아카데미는 2015년 설립된 토탈 뷰티교육기관이다. K-뷰티 선도를 목표로 아티스트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2018년에는 피부케어 브랜드 '지엘린 코스메틱'을 론칭하며 '다이아몬드 바이오하이드로겔 마스크팩', 프리미엄 선크림 '지엘린 아쿠아 선블럭'을 개발·출시했다. 이를 통해 지엘린이 2022 위대한 대한민국: 더그레이트코리아 뷰티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상위1% 최고브랜드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엘린아카데미는 오랜시간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 도입으로 초입문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돕고있다. 현재 한국을 필두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점 △몽골 울란바토르점 △일본 동경점 △중국 광저우·중칭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점 등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본지는 서영신 대표원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Q 뷰티업계에 입문하시게된 계기와 처음 업을 시작하셨을때 힘든점은 무엇이었을까요.
A. 뷰티라는 미용분야는 매우 포괄적이며 아주 다양합니다. 워낙 모양내는걸 유난히 좋아했고, 당연히 이쪽 분야에 관심을 자연스럽게 갖게됐고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미용은 기술이라 이론도 중요하지만 경험이 공부이며, 그 경험의 노하우 속에서 연구개발이 이뤄진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메이크업부터 시작해 반영구 아트메이크업 왁싱 등 당시엔 조금 생소한 뷰티시장이라 입소문으로 고객유치가 다였습니다.
지금처럼 홍보와 광고가 많이 취약했습니다. 지금도 그 입소문으로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행착오와 실수에도 이해해주신 고객님들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를 배우기 위해 교육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설명부탁드립니다.
A. K-뷰티가 각광받는 이유중 하나는 세련된 멋과 따라하고 싶은 고급진 멋이 인기있어 각광받는 추세입니다.
코로나 전에는 중국에서 뷰티관광과교육이 다 였다면 지금은 해외다국적에서 체험형식으로 관광객들로 주로 이뤄지고 있으며, 올 가을부터 교육문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예전에 우리가 프랑스 이태리 독일 등 선진국으로 연수를 갔다면, 이제는 우리나라가 뷰티선진국이 되어 해외에서도 연수 및 기술교육을 배우기 위해 모이고 있습니다. 짧게는 2~3일 세미나, 길게는 일주일 동안 소수정원 상호협력 집중교육을 커리큘럼에 맞춰 교육합니다.
K-뷰티는 이제 혁신적인 뷰티테크 도입을 적극 추구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AI(인공지능) 피부진단 맞춤형 스킨케어 개인화된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을 소개합니다.
아울러 미용기기의 복잡함보다 디지털 장비와 아날로그 장점만을 모아 케어할 수 있는 기술로, 한 단계 업그레이된 방식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교육트렌드가 새단장됐습니다. 듣기만 해도 처음엔 어렵지만 알면 모든게 쉽습니다.
Q. 현재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권역에 지점을 운영하고 계신데, 타 국가로 진출도 계획하고 있으실까요.
A. 팬데믹으로 인해 일궈온 시장은 무너졌고, 그동안 연구개발한 제품 및 테라피 시스템을 처음과 같은 열정과 재도전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격고싶지 않은 전 세계 많은 인명패해를 준 전염병이 우리에게 큰 교훈이 되어, 이 다음세대에게 보다 나은 멋과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넘겨줘야합니다. 현재 일본, 베트남, 중국 등으로 다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Q. 타 아카데미에 비해 엘린뷰티아케데미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A. 고객맞춤형관리 시스템과 온열관리를 통해 면역력유지와 함께 스킨케어까지 한번에 가능한 펜타테라피가 개발됐습니다. 현재 고객만족도에 있어 최고 힐링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되어 교육으로 추가되어 아트메이그업과 함께 만들어져있습니다. 이는 현대인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되는 프로그램입니다.
Q. 보통 피부관리의 경우 여성들이 찾는 비율이 많을 것 같은데, 남성들이 방문하는 경우도 많은지 궁금합니다.
A. K-뷰티는 남녀구분 없는 트렌드라고 생각합니다. 선크림의 경우 남성들이 더 잘 바르며 관리 또한 일주일에 한번씩 스킨케어 루틴으로 관리방문이 늘고있는 추세입니다.
남성들 피부관리가 예전보다 많이 늘었습니다. 연령층도 다양하고 여성 혹은 남성 피부관리는 나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 가에 중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초등학생들도 화장하고 남성들도 비비크림정도는 에티켓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문제는 세안에 있습니다.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들 피부상태를 잘 파악하고 관리를 더 잘해주어 여드름, 문제성 피부염 등이 발생했다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Q. 향후계획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K-뷰티는 앞으로도 높은 기술력와 창의적인 제품개발로 세계 뷰티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현재 현실은 자영업자 폐업신고가 가장 많은 올 한해가 되었다는 것에 대해 마음이 무너집니다.
그 동안 해외학생들 수강생들 대상으로 교육이였다면, 이젠 기술을 익히고 배우고자 하는 한국수강생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도 있습니다. 또 더 좋은 제품과 미용장비교육 수출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