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제3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 개최

[아시아에이=김충현 기자] NH농협금융는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3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찬우 회장을 비롯한 지주 및 자회사 고객전략 담당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시니어 브랜드인‘NH올원더풀’을 선포하고, 올해의 성과분석, 내년 트렌드 및 고객전략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농협금융은 ‘대한민국 히어로 패키지’, ‘외국인고객 E8 패키지’등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했고,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 출시와 ‘내 주식 갖기 캠페인’ 전개 등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핵심고객 및 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금융사기 예방 등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강화하는 등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내년 추진방향에 대해“사업환경 및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것과‘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체계’구축”을 주문했다.

임직원과의 토의에서는 초개인화, 임베디드금융, AI기술 등 최근 트렌드 영향과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올해 첫 실시한 ‘농협금융 고객경험혁신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신사업 아이디어, 성과창출 우수사례 및 숨은일꾼 등 결과 보고를 했다.

이찬우 회장은 “한 해 사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 계획의 수립은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이다. 실효성 있는 계획을 세우고, 속도감 있게 실행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