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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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하나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에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에게 오는 10월 24일까지 총 15조원 규모의 특별자금 지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일반대출, 상업어음 등 1년 이내 기업대출의 신규 및 연장 건에 해당하며, 최대 1.5% 범위 내에서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이는 명절 전후 자금 부담이 있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귀성객들의 신권 교환 수요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운영하고 신권 교환 행사를 실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고객들이 풍성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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