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서울 월드컵공원서 5000명 규모 진행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카카오뱅크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기후위기 피해 아동을 돕는 친환경 기부 마라톤 'Save Race 2025'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마라톤은 오는 11월 9일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며, 참가비 5만원은 참가자 명의로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올해는 모집 인원을 늘려 총 5000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9월 19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에서 할 수 있다.
특히, '모임통장' 가입 고객을 위한 특별 신청 방식이 추가되어 2명에서 5명 단위의 모임 멤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마라톤은 친환경 행사로 운영된다. 완주 메달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했으며, 티셔츠와 에코백 등 친환경 굿즈 6종을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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