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공동 연구·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 3개 분야 중점 협력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 김성재 상무(왼쪽)와 카이스트 금융혁신연구센터 강장구 센터장(오른쪽)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 김성재 상무(왼쪽)와 카이스트 금융혁신연구센터 강장구 센터장(오른쪽)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현대해상이 KAIST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보험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신 AI 연구 역량을 보유한 KAIST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온 현대해상이 만나 보험업무 전반의 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보험 특화 AI 기술 공동 연구·개발 △보험-AI 융합 전문 인력 양성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주요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강장구 KAIST 금융혁신연구센터장은 "AI는 금융 리스크 관리와 보험산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도구"라며 "학문적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에 접목해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김성재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 상무는 "KAIST와의 협력을 통해 최신 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접목하고, 고객에게 더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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