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캐릭터 에디션 완판 행진…20대 여성 사용률 가장 높아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케이뱅크의 'ONE 체크카드'가 출시 11개월 만에 발급 100만장을 돌파하며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ONE 체크카드는 한정판 캐릭터 에디션과 풍부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을 확보했다. 특히 '토대리', '깜자' 등 한정판 카드는 모두 완판되었고, '침착맨 에디션'과 '월레스와 그로밋' 한정판 카드 역시 한 달 내에 모두 소진됐다.
캐릭터 카드는 일반 카드보다 이용률이 30% 더 높았으며, 전체 결제 금액의 60% 이상이 2030세대에서 발생했다. 특히 20대 여성 고객의 사용률이 가장 높았고, 주요 사용처는 쿠팡, 배달의민족, 다이소 순이었다.
또한, ONE 체크카드는 실적 조건과 연회비 없이도 다양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7월부터는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는 'VIP 캐시백' 혜택을 추가해 충성 고객을 위한 실용성을 높였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희소성과 실용성을 모두 담아 충성 고객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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