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주관 사업 참여...총량관리, 분산원장 등 주요 기능 점검

[사진=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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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하나증권이 20일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8개월간 진행한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하여 안정성과 연계성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베드에서 하나증권은 예탁결제원의 총량관리, 노드관리, 분산원장 시스템을 활용했다.

특히 하나증권은 토큰증권의 발행 심사부터 분산원장 구축, 내부 업무 처리 시스템 고도화에 이르기까지 전체 프로세스 전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제도 시행 이후 즉시 적용 가능한 인프라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장은 "주요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넘어 향후 부동산, K-콘텐츠 등 다양한 실물자산 기반 토큰증권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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