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가입자 넘어 MAU 45만...20·30대 고객 유입 증가

[사진=캐롯손해보험]
[사진=캐롯손해보험]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캐롯손해보험의 모바일 앱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보험을 사고 이후의 보상에서 사고 이전의 예방으로 확장한 캐롯의 전략이 성과를 냈음을 보여준다.

캐롯 모바일 앱은 월간활성이용자(MAU)가 45만 명에 달하며, 40대 이하 고객이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습관생성 서비스' 덕분이다.

캐롯은 주행 습관을 분석하는 '굿드라이브', 보행 안전 관리 '굿워크' 등 일상 속 안전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간편한 가입 절차를 내세운 자동차보험, 여행자보험 등 핵심 상품의 성장도 앱 이용자 증가를 이끌었다.

캐롯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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